조병옥 군수, 반기문마라톤대회 안전 점검

주간업무 회의,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4.09 06:34 | 최종 수정 2024.04.09 07:23 의견 0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은 8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하면서 반기문마라톤대회 철저한 준비와 행사기간내 안전을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 철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2025 정부예산 확보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마라톤 구간을 정비하고, 대회 당일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40% 늘어나고 관외 참가자 비중이 높아진 만큼 세심한 주차 및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에게 미리 안내해 마라톤 구간 교통통제에 따른 민원 발생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왔지만, 최근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 감소에 따른 시설작물의 생육 부진과 개화기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생육관리와 기술지도, 병해충 예방 대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해 농민들이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 전 안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에도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조 군수는 “부처별 중점 투자 분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충청북도와 소통을 통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군 현안 사업의 논리와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오는 26일까지 음성군의회에서 진행됨에 따라 조 군수는 “전 부서에서 충분한 자료준비와 사업추진 설명으로 결산검사에 성실히 임하라”며 “결산검사 시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금년도 업무에 참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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