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2024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새봄 새울림’ 개최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3.25 22:40 | 최종 수정 2024.03.26 08:23 의견 0
영동군청 청사 전경

충북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제70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새봄 새울림’의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봄의 에너지와 함께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의 본향 영동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공연에는 이현창 지휘자가 이끄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120여분간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사회는 MBC 하미진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하며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청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임재원(대금)·김일륜(가야금)의 대금·가야금 협주곡 ‘메나리’, 판소리 정윤형과 난계국악단의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가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민영치(사물장구)·이현철(장단장구)·김동빈(동해안장구)의 장구 3중주 협주곡 ‘백우(白雨)’가 뒤이어 펼쳐진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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