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보은교육도서관(관장 최경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7월 29일부터 진행한 △여름독서교실은 ‘오래된 것에서 찾아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주제로, 전통 이야기 속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8월 5일부터 운영되는 △영어독서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기초등학교 엄상진 교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됬다. 영어그림책을 읽고 관련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밀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8월 9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주말방학특강에서는 다양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확장하고,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보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