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2기 군정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올해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5개 분과에 배속된 위원 50여 명은 주요 군정의 입안·계획 수립, 시행 과정을 자문하고 각종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 운영의 행정적 근거는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정자문위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기존 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하게 될 것"이라며 "옥천군 최상위 협의기구로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