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운 날씨였다.

오후 1시 기준 경기 여주 가남과 파주 탄현의 최고체감온도는 38도 가까이 올랐다.

한편 이날 제주도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강원 산간 일부와 동해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폭염경보다.

서울은 엿새째 폭염 경보가 유지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시사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