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내 송정동 행복주택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흥덕구 송정동 140-41 일원의 행복주택은 552가구(전용면적 26㎡ 320가구, 36㎡ 192가구, 44㎡ 4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어린이집, 실내놀이실, 피트니스센터, 공용세탁실, 근로자복지관 등도 들어섰다.

사업비로는 667억원(기금 289억, 국비 197억, 시비 44억, LH 137억)이 투입됐다.

입주 대상자는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청년층과 산단근로자, 고령자 등이다. 주거비가 시세보다 저렴해 주거 취약계층과 산단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일은 오는 31일부터다.

시는 2022년에도 LH와의 협약을 통해 30가구 규모의 복대동 행복주택을 건립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