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태 차량 모습.

18일 오전 8시18분께 충북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충주방향 소태재 터널 출구 인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승용차 9대가 각각 2대, 3대, 4대씩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내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충주(노은) 누적 적설량은 11㎝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