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 현장

사세연 태안군수는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개최하고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즉각 반영할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읍면방문 시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을 조기에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총괄 보고와 부서별 처리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군수 읍면방문을 통해 경로당과 읍면사무소, 농업인 실용교육장 등 48개소를 찾아 8개 읍면 주민 총 122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화력발전 폐지 대응, 실내체육관 건립, 주차장 건설 등 총 35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중 긴급을 요하는 건의사항 66건을 신속히 처리 완료됐으며, 그 외 188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17일 현재 70.9%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가 군수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제3회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추진이 어렵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항은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 군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건의사항 처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인 만큼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각 부서장들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능동적인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보고회 이후에도 처리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군민 감동을 이끌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