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위기 대응력 강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3일 오후 괴산군청 지하대피소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행동요령 위주로 진행됐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등 민원업무 종사자는 훈련 대상에서 제외했다.

훈련 전에는 대피장소 및 대피경로를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피유도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건물 내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직원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했다.

이후 제2161부대 2대대 협조로 핵 상황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대피훈련에 참석한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공습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과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