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골재 채취 석산 무너져 굴착기 기사 ... 사망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9.27 20:26 의견 0

27일 오전 11시30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의 한 골재 채취 작업장에서 석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굴착기 기사 A(63)씨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 있는 다른 굴착기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나 A씨는 2시간20여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골재 업체의 하도급 업체 소속인 A씨는 사고 당시 골재를 덤프트럭에 싣는 상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골재 채취 업체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우현 기자

저작권자 ⓒ 시사종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