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남호현”아시아 유(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사진=충북도교육청>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 남호현(에뻬/2학년) 학생 선수가 2023아시아 유(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에뻬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회에서 2일(현지시간)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남호현은 32강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하였고 결승에서는 리랑(대만)을 상대로 15:1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4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에뻬단체전에서도 김도현(충북체고), 정수민(경남체고)과 함께 완벽한 팀웍을 이루면서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하여 대만대표팀을 43:30 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친 남호현, 김도현 학생의 이번 금메달은 학교뿐 만 아니라 충북지역에 큰 자랑이며 한국 펜싱의 명예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더욱더 기량을 향상시켜 올림픽 등 큰 국제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하였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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