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내려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일교차 15도 내외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2.08 23:56 의견 0

9일 목요일 기상청은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8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모레(10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금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경북권·강원영동 5~20㎜, 충청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 미만, 수도권·강원영서 5㎜ 미만이다.

금요일까지 예상 적설량도 경남 북서 내륙·강원 남부 산지·경북 북동 산지 5~15㎝, 전북동부·강원 중·북부 산지·강원남부내륙·충북·경북 북부 내륙·경남 남서 내륙은 1~5㎝다. 전남 동부 내륙·경북권 남부 내륙·경기 동부·강원 중·북부 내륙·충남권 내륙에는 1㎝ 내외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남권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종합뉴스 최보경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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