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대 최고 실적' 신세계, ...1인당 400만원 격려금 지급

신세계 직원수 약 2600명…총 100억원 규모 특별 격려금 지급 될 듯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2.07 04:00 의견 0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사진(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6일 업계에 따르면 손영식 신세계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알렸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신세계가 직원 1인당 400만원씩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단 임원급은 이번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임원 관계자는 “신세계가 지난해 매출 10조 원을 달성, 사상 최대 이익, 강남점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위 예상이라는 실적을 거뒀다”며 “전 직급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신세계의 직원 수는 약 2600명에 이르는 만큼 이를 환산하면 총 1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통상 상·하반기 총 두 번의 상여금을 지급하는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만큼 이와 별개로 특별 격려금을 마련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아직 나오지 않은 신세계는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성장한 5조5987억원,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시사종합뉴스 류홍근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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