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300여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등 협약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2.07 08:50 의견 0
청주복지재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범석 청주시장, 신근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장.<사진=청주시>

청주시는 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복지재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신근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회원(관리사무소장) 300여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복지안전망 확대) ▲ 종사자 교육 참여 및 지원 ▲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지원 ․ 연계 ▲ 복지정보 등 영상 및 제작물 게시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도움을 의뢰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해당 취약계층에 대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장(신근철)은 “위기가 의심되는 세대가 발견되면 즉각 도움을 요청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생계형 관리비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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