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2.07 09:03 의견 0
상주단체 공모선정... 오케스트라 상상 공연.<사진=증평군>

증평군이 문화예술단체‘오케스트라 상상’과 공동으로 충북문화재단에 공모 신청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천 58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년도 증평문화회관에서 장뜰두레 농요를 주제로 국악관현악, 국악극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창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적 요소를 담은 창작 신작‘들노래 환상기’제작·초연을 비롯해‘한국의 명곡전’,‘명상음악회(Meditation music for me)’등 기존 우수작품,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하는 인터랙티브(체험형) 프로그램 ‘들노래 장뜰동요’등 다양한 공연을 연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장뜰두레놀이보존회, 증평택견협회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도 협업해 완성도 있는 공연을 통해 증평의 이야기와 전통문화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과 긴밀한 협조 속에 공연장의 안정적인 운영 및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확대 등을 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올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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