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국내 취약계층에 ...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총 5억 원 규모.
희망박스에는 참치 통조림, 육가공품, 간편조리식품, 조미김 ,
당면, 식용유, 비타민C 등 식료품이 담겨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1.18 05:00 | 최종 수정 2023.01.18 06:30 의견 0
17일 열린 2023 설맞이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전달식 <사진=굿피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설 명절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7일 "구제구호개발NGO 굿피플과 동원F&B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국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총 5억 원 규모로 준비한 이번 사랑의희망박스에는 참치 통조림, 육가공품, 간편조리식품, 조미김 , 당면, 식용유, 비타민C 등 식료품이 담겼다.

사랑의희망박스는 오는 12일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최경배 회장, 굿피플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전달식에서 "소중한 분들과 사랑을 가득 나누는 설날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랑의 희망박스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맞이한 2023년에는 굳건한 마음으로 일어나 소망을 품고 달려가는 한 해 되길 바라며 굿피플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12년 동안 사랑의희망박스로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사랑의희망박스는 누계 24만 6000 박스, 총 229억 원에 달한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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