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대책 마련

20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 실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1.11 20:32 의견 0
괴산군청 전경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 성수품 및 식재료의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에 나선다.

설 명절 대비 체계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종합대책 상황실과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산물 등 4개 분야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른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정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 경제전망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등 조례로 정한 공공요금을 동결해 물가안정에 대응토록 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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