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고향인 음성군에 기부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1.09 17:57 의견 0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치교체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28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올해부터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6일 김 지사는 경기도청사 내 농협에 방문해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배우자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 그리고 경기도 오산시, 구리시에 각각 기부금을 납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좋은 기회로 내가 태어난 고향과 아내의 고향에 기부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으로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된다면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부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한편, 김 도지사는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출신으로 초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를 역임하고 지난해 제36대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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