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용임, 영동군 홍보대사 ...위촉 (委囑)

임기 2년…영동 매력 알리기 나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1.09 06:42 의견 0
트로트 가수 김용임 씨가 충북 영동군은 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씨는 내년 12월까지 2년 간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영동 매력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사진=영동군 >

충북 영동군은 군 홍보대사로 트로트 가수 김용임씨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씨는 내년 12월까지 2년간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영동 매력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군은 김씨 특유의 부드러움과 정겨움이 군의 이미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데뷔한 그는 대중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밧줄'로 트로트계 대세 반열에 올랐고, 2020년에는 '나는 트롯가수다' 우승과 한국가요작가 협회 주관의 최고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영철 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군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사종합뉴스 허재원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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