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전통시장 상인과 소통 강화

시장 주변환경 개선, 이차보전금 확대, 경영개선 등 지원 확대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1.06 06:56 의견 0
증평장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 나누는 이재영 증평군수.<(사진=증평군 >

충북 증평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에 나서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해법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 전통시장인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상권 활성화는 지역 발전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역사 깊은 장뜰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도록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단계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전통시장 주변환경을 개선해 군민이 편하게 찾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해 지역상권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장 상인들과 만나 어려움을 들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장 육성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차보전금 확대와 소규모 경영 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구간에 개설되는 오일장은 인근 시군과 차별화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군은 전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형·카드형) 특별할인에 들어가 첫날 1억5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지난해(8300만원)보다 81%(6700만원) 늘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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