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학교 자료구입비 편성 비율 3.1%

교육부 권고 사항 3%보다 높아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10.05 07:33 의견 0
학교 자료구입비 관련 사진(학교도서관).<사진=충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충북 초·중·고 학교도서관의 자료구입비 편성 비율이 교육부 권고 사항을 상회해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도서관의 자료구입비는 각급학교의 도서관에서 학생 교육과 교수학습 지원 등을 위한 자료(도서, 비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되는 예산이다.

교육부에서는 학교기본운영비의 3% 이상을 학교도서관 자료구입비로 필수 편성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충북교육청의 학교 자료구입비는 2022년도 도내 학교기본운영비 예산 총 1,307억 3,600만원 중 41억 500만원으로, 자료구입 필수 편성의 3%를 넘는 3.1%로 이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부의 권고사항이 각 학교에서 잘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책을 통한 양질의 독서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의 교수학습지원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수,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자료를 갖추고 학생의 탐구학습과 창의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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