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약사업 최종 확정

4대 미래비전 및 섬세한 행정 실현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9.28 06:25 의견 0
공약평가위워너회.<사진=충주시>

충주시는 민선 8기 추진할 조길형 충주시장의 6개 분야 56건의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공약선정과 구체화 과정에 시민참여를 공식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은 사업 추진 검토 보고회 및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3개 분과 15개의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이규홍)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확정 공약은 문화·관광분야 17개, 체육·건강분야 10개, 복지·청년분야 10개, 산업·환경분야 7개, 균형발전분야 8개, 농업·농촌분야 4개 등 6개 분야 총 56개 사업이다.

분야별로 보면‘문화·관광 분야’는 △국가정원 조성 지원 △시민의 숲 조성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등 17개가 포함됐다.

‘체육·건강분야’는 △시민골프장 신설 △건강한 숨, 걷고싶은 도시숲길 조성 △건강충주 프로젝트 추진 △6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등 10개 사업이다.

‘복지·청년분야’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 도입 △충주시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아동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환경 분야’에는 △그린바이오 산업기반 조성 △산업단지 조성 △비내섬 생태환경 명소화 등 7개 사업이 확정됐다.

‘균형발전분야’는 △KTX 중부내륙선 판교까지 연장운행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간 확장 △검단대교(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농촌분야’는 △스마트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드론방제단 운영 △외국인 농촌인력 지원 확대 등 4개 사업을 약속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마련한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도시’ 4대 미래비전 실현과 지금까지 추진해 온 각종 현안사업들이 하나하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섬세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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