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괴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촉구 동참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9.26 19:43 의견 0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촉구 결의대회. (사진=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과 괴산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 동참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증평군과 괴산군 등 13개 협력체 단체장·부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모여 사업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 방안을 논의한 뒤 동서횡단 철도 조기 건설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조7000억원을 들여 충남(서산·천안)~충북(청주·증평·괴산)~경북(문경·울진)을 잇는 총길이 330㎞다.

철도가 완공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된다.

증평군은 민선 6기 핵심공약으로 철도 교통망 확충을 내걸고 지난 7월부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에 참여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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