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수소충전소 준공식. (사진=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26일 지역 내 첫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진천군 1호 수소충전소는 기존 LPG 충전소 옆 유휴부지를 활용해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6억원, 군비 9억원)을 들여 추진했다.

충전소는 시간당 40㎏을 처리할 수 있는 수소 압축 패키지와 고압저장용기, 충전기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관리자가 상주해 안전한 운영 관리를 맡는다.

충전시간은 넥쏘 기준 5㎏ 충전 때 평균 5분 정도 소요된다.

승용차는 시간당 8대, 하루평균 70대, 버스는 시간당 2대, 하루평균 1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에 8800원이다.

진천군 충전소는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수소차 운전자의 접근성이 좋고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안정성을 대중적으로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수소차 보급에 들어가 현재까지 40대를 보급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시사종합뉴스 시사종합뉴스 cjy3089@hanmail.net 시사종합뉴스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시사종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