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9.22 08:14 의견 0
괴산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5기(2023년~2026년) 괴산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석구 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홍일기 괴산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실무협의체 위원, (재)충북연구원(연구용역기관), 세부사업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을 목적으로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기 기본계획이다.

괴산군은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민관 합동의 TF팀을 구성·운영했으며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과 민간단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제5기 괴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복지공동체 괴산’을 목표로 △편안한 정주환경 조성 △따뜻한 돌봄체계 구축 △품격있는 평생교육문화 실현 △섬세한 건강케어 확대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8대 추진전략, 40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4기 계획을 보완해 돌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강화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항을 포함한 안정적 일자리, 문화, 주거 등 사회복지 외 영역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문석구 부군수는 “군민이 감동하는 평생복지 괴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환경과 주민욕구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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