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한다.

이재영 군수,‘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추진 전략 발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9.15 18:50 의견 0
증평형 레이크파크.<자료=증평>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공약인‘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1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인‘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추진 구상을 밝히고, 이를 위한「충청북도지원특별법」제정을 촉구했다.

이 군수는 이날 3水(원남・연암・삼기저수지), 3江 (미호강과 지류인 보강천과 삼기천), 3山(두타산, 이성산, 좌구산) 자원을 연계해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들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가 밝힌 구상의 핵심은 증평 최북단 두타산 원남저수지에서 최남단 좌구산 삼기저수지까지 30리를 수(水)-강(江)-산(山) 연계벨트로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우선 북부권 두타산・원남저수지 일원에는 △도내 최초의 관광단지인 벨포레 관광단지 조성과 지질생태과학관 건립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연암저수지변 지질생태정원 조성 △원남지와 연암지 가는길 농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중부권 이성산과 보강천 일원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보강천 미루나무 숲 연계 친수·여가 문화광장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풍수해 예방 및 사계절 물이 흐르는 보강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부권 좌구산과 삼기천 일원에는 △자전거 공원 및 민속체험박물관과 연계해 안전체험장을 만들어 민속체험과 안전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삼기저수지 일원의 규제 해제를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니다”며“증평군은 관광, 생태, 농업・농촌, 문화재, 문화, 경관, 스포츠, 경관, 안전, 규제해제 등 9개 분야별 과제를 우선 발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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