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충북지원 특별법’적극적 공조 필요성 강조

지역에 미칠 긍정 효과 등 의견 반영에 적극적인 자세 필요해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9.16 06:22 의견 0
현안점검회의.<사진=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청북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공조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15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바다없는 충북 지원 특별볍’ 제정에 나선 충청북도 소식을 전하며 “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과의 연계 방안,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등을 따져보고 우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충북 전체의 상생을 이끌어낼 기회이니만큼 도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충북도와의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는 데에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중앙부처·국회의원실·충주시의회 등 시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공조체계 구축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국가정원·반려동물 문화센터 등 문화관광의 틀을 잡기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어떤 사업이든 먼저 혜택을 받은 시민들이 확고한 지지기반이 되어주면, 외지에서도 좋은 소문을 듣고 찾아오게 만드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갖출 것”이라며 “콘텐츠의 내실 다지기를 첫 번째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내부의 소통 문화를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때에 외부와의 소통도 업그레이할 수 있다”며 “업무의 능률을 저해하는 경계를 세대와 계급을 뛰어넘는 소통으로 허물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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